<1992년 9월 17일 연합뉴스 보도>
대전시는 17일 보문산내의 9개 등산로에 대하여 옛 정취와 친근감을 느낄수 있는 고유 명칭을 부여했다.

*시루봉길 / 야외음악당-시루봉
*산성길 / 전망대-보문산성
*한적골길 / 대사동 케이블카-전망대
*부용길 / 부사동 남대전고등학교-전망대
*세동길 / 석교동 복전암-보문산성
*윗테미길 / 문화동 대신국민학교-망향탑
*문필봉길 / 문화동 청년광장-시루봉
*범바위길 / 호동 가늠골-보문산성
*찬샘길 / 남보살약수터-산성동 탑골
보문산 고촉사 서편 골짜기에서 흘러내린 물길이 문화동, 태평동을 지나 유등천에 합류하는 과례천 상류
1980년대 후반까지 청소년들이 롤러스케이트, 스케이트보드, 인라인스케이트를 타는 대형 파이프를 반으로 자른 듯한 시벤트구조물이 자리하여 청년광장으로 불리던 곳, 지금은 모두 없어지고 승용차주차장이 상, 중, 하에 자리잡은 곳
그 보문산청년광장(보문산 행복숲길 고촉사 입구)에서 과례천 물줄기를 따라 올라가면 메타스퀘어 숲이 우거진, 45년 전 돌까마귀가 대전 생활을 막 시작하던 시절에 번창하였던 유원지 주막집 흔적이 아직도 남아있다.
이곳에서 오른쪽 과례천 물줄기를 따라 올라가면
옛 유원지 주막이 있던 곳이 나타난다.
주막 터를 지나 왼편 급경사를 지그재그로 고촉사 서편 암릉에 올라서
잠시 왼편 눈 앞의 바위를 지나면
천길(?) 낭떨어지 위에 우뚝 한 조망바위가 있다.
조망바위에서 내려다 본 고촉사 진입로와 우측 상단 시루봉
되 돌아 내려와 능선을 타고 시루봉 방향으로
애국지사 묘지를 지나
된 비알을 한참 올라가면
옛 예비군 교통호를 따라 생긴 산길이 나타나고 왼쪽으로 조금 나가서 데크계단을 올라가면
대전시가지가 눈 앞에 훤히 펼쳐지는 보문산 정상 시루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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