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27일 다음블로그에 쓴 글> 지루하던 장마비가 그치고 모처럼 비가 오지 않는다는 예보지만 하늘은 잔뜩 흐려있고 판암역 승강장에서 조금 일찍 도착한 60번 버스에 오르니 한 달 만에 보는 얼굴들로 버스는 초만원이다. 마산동 할매집 주차장에 둘러서서 인사를 나누니 최고령 정봉교(미봉)님,아우라지님,태평동산님,진산,무득,가딩,펜져,운호,개동,늘푸른,봄날,아라리오,아마추어,막둥이,지나가다,카리스마,리틀엔젤,가을하늘,폴로,휘앙새,현처리님은 쏠로남 그룹이고 날마다행복과 늘행복,신라의달밤과 별밤,카르페디엠과 에델바이스,화산과 월평아씨,워터킹과 기븐조아는 커플팀.사랑채,샤롯,민진,여나짱,미소님은 쏠로녀 그룹으로 첫참가 바른생활아저씨,반영배,조용한님에 나까지 모두 40명이다. 하늘은 옅은 구름으로 덮혀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