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이전 대둘 산행 후기 20

실버대둘 두번째 산행, 바람 한 점 없는 무척 더웠던 길

2009년 6월 19일 다음블로그에 쓴 글> 아홉시가 넘어 산악자료실을 나서니 햋볕이 심상찮은데 대별교 운전면허시험장 입구 승강장에 도착하니 실버대둘팀의 옷매무새가 온통 꽃밭으로 유난히 붉은꽃이 많다. 10시가 넘어 도착한 52번 버스에 오르니 좌석이 꽉 차고 몇 분이 입석으로 산행 출발지 이사동 종점에 내리니 6월 중순의 햇볕이 너무 뜨거워서 바로 사우당 연못가 느티나무 아래로 이동하여 인사를 나눈다. 일산 박해욱 대표 내외와 진달래산악회원등 모두 30명이 오셨는데, 형님들은 아홉분이요 누님들이 스물 한분이시니 돌까마귀 인기가 여성 횐님들한테 더 많은가 보다 *^_^* 영귀대와 광영지를 지나 309봉으로 오르는 오르막에서 모두가 힘들어 하셨지만 전망바위에서의 멋진 조망에 좋아하시고 비파산성을  한바퀴 ..

첫 만남이 반가웠던 녹음짙은 대둘8구간 안내산행

2009년 6월 13일 다음블로그에 쓴 글> 예년보다 2, 3주는 빠른 듯 한 더위가 이른 아침에도 그늘을 찾게 만드는데, 집결지 안산동 버스종점의 화원 앞 공터에 둘러서서 개인소개를 올리는 횐님들 모습에 낯선 분이 많이 나오셨다.   *박찬호-카나다 솔트레이트에서 오신 샤넹님의 동생분   *스카이워크-실버대둘모임 대표 일산님의 사위   *김근영-스카이워크님의 직장동료   *송치훈-일산님의 외손자   *이의식,류완구-환갑은 지난듯한 솔로남, 이상 6명이 첫 참가하신 분들이고지난 5월 7구간에서 노익장을 뽑내시든 박노영님과 아우라지 공동대표님, 메이퀸으로 닉을 바꾸신 송미경님과 오동잎새귀로 닉을 바꾼 김동균 커플, 오랜만에 나오신 초석과 호산매 커플, 강규택군과 아이리스 부자와 개인별로 나오신 샤넹, 메나..

실버대둘 첫번째 산행 / 님들은 실버가 아니더라

2009년 5월 29일 다음블로그에 쓴 글> 비 때문에 일주일이 연기되었던 '실버대둘동호인'의 첫 산행. 한밭도서관을 지나 청년의광장으로 오르는 아스팔트 길에 5월의 태양은 뜨겁다. 아침 9시가 조금 지난 시각 나무그늘 길을 걷는데도 조금 가파른 오르막에 이마에는 땀방울이 맺히고 맨 위 주차장에 당도하니 일산 실버대둘모임 대표님을 비롯한 20여 분이 반겨주시는데, 7명의 그렌드걸을 대동하신 진달래님이 산악자료실 개관을 축하해 주시며 님의 발자취가 아로새겨진 "대전 근교의 산" 3권을 기증해 주시니 감사의 인사와 함께 자주 만나지 못함을 원망도 해본다.약속시간 10시가 되어 30명의 실버가 각자 자기소개와 기념촬영을 마치고 힘찬 출발을 알리는 대전둘레! 실버모임! 화이팅을 외친다. 조금 늦은 3명이 합류하..

웃고 즐기며 취나물에 취한 7구간 자율산행

봄가뭄에 매말랐던 대지가 촉촉히 젖은 5월의 셋째 일요일, 이틀 동안 내린 비가 아침에도 간간히 뿌리지만 일기예보를 믿고 급행2번에 오르니 하늘채와 사랑채 내외가 반겨주시고 봉산동 종점에 닿으니 청소부님이 기다리고 계신다.속속 도착하는 버스마다 한 명 씩 내리시니 아우라지 공동대표님, 보스톤님, 올곧여나짱님이 오셨고, 9시를 막넘긴 시간에 날마다행복과 늘행복, 타샤, 정섭짱, 폴로님이 한꺼번에 내리시니 총 12명이다.9시15분까지 서너대의 버스를 기다려 보다 날씨탓이련가 생각하고 안내판 앞으로 옮겨서 전체 인사와 기념촬영을 마치고 "대전둘레산길잇기 화이팅! 화이팅! 화이팅!"을 외치고 출발한다.목마른 대지를 흠뻑적신 단비가 길섶의 풀과 나무가지에 알알이 맺혀있고 등산로는 쾌적이니 발걸음은 가볍고하늘은 흐..

노익장이 더욱 존경스럽던 대둘 7구간 금병산길

2009년 5월 11일 다음블로그에 쓴 글> 무더위가 한여름을 뺨치는 5월의 둘째 토요일, 급행2번 버스를 타고 봉산동 종점에 내리니 09:05 지각이다.주유소 앞 그늘에서 인사를 나누고 들머리 대둘 안내판 앞에서 기촬을 하니최고령 임영일님과 이츠대전을 보고 첫 참가하신 일흔넷의 박노영님, 최연소 강기택군이 단연 눈에 띤다. 샤넹님이 첫참가 아삐따님과 함께 오셨고 지난 6구간에서 고생하신 정아님은 닉네임이 여자같은 남자이고, 김영숙, 송미경, 야화, 리라, 미소님은 미녀 쏠로그룹이고 산돌, ABCD, 아이리스, 가을하늘, 메나리, 싹쓰리님은 홀애비 그룹, 불편한 몸을 영원한 산꾼으로 다듬어 내신 태평동산님과 조금 늦어 사진에 빠진 조형근님과 가딩님, KITT님까지 모두 21명의 대둘지기와 함께 화이팅을 ..

대전둘레산길 7구간의 먹거리 산책 코스, 송강동-보덕봉-오봉산-뒷바구니

2009년 5월 7일 다음블로그에 쓴 글> 대전둘레산길 12개 구간중에서 결코 뒤지지 않는 여름철 산책코스를 소개한다. 서부권이나 구 도심 혹은 동구, 대덕구 도심에서 자주 오를 수 있는 산은 많이 있지만 보문산, 식장산, 계족산, 구봉산, 수통골 등등이 가까이 있기에 가벼운 마음으로 자주 다녀 왔으리라. 곳곳마다 먹거리도 있을것이고 볼거리도 있을것이지만 여름 한철 가벼운 산행은 만만치 않다.유성구 관평동 테크노벨리 주민이나 송강지구 주민들에게는 낯 익은 코스이겠지만 그 외 지역의 시민들에겐 좋은 코스가 될것 같아 소개한다.먼저 가벼운 마음으로 가족과 함께 길을 나서자. 서부권 주민은 704번, 서남부권 주민은 301번, 동부권 주민은 802번, 중부와 남부권 주민은 급행2번 버스를 타고, 송강동 종합상..

한여름 날씨에 산넘고 it,s水먹으러 대둘 6구간 자율산행

2009년 4월 20일 다음블로그에 쓴 글> 아침뉴스의 일기예보가 한 낮 더위를 예보하니 반팔 차림으로 길을 나선다. 급행2번을 타고 동부소방서에 내리니 처음 보는 얼굴의 남녀 3분이 동행을 하시고 법동소류지 입구 굴다리를 지나니 저멀리 태평동산님이 홀로 오신다. 저수지 제방아래에 현수막을 걸고 횐님들을 기다리니 반가운 얼굴들이 많이 오시고 오랜만에 뵙는 분도 계신다.제방 위에서 개인 소개와 단체사진 촬영을 하였는데 여성 회원 2명이 소피 다녀오느라 사진에서 빠져 법동저수지 수상 정자에서 다시 한번 기촬을 하니, 최고령 임영일님과 아우라지 공동대표님, 생명의숲 샤냉 대표님과 태평동산님, 날마다행복과 늘행복, 펜져와 채연, 여나짱과 미소, 백련과 폴로, 막둥이와 타샤, 황산과 청소부, 폴맨(이원천)과 김덕..

산 넘고 물길따라 뒷바구니로 가는 ''대둘 6구간 '금강길'''

2009년 4월 15일 다음블러그에 쓴 글> 봄이 한창인 4월의 둘째 토요일 산악자료실 개관 준비로 피로가 누적되어 조금은 힘든 산행이 될듯하나 급행2번 버스를 타고 동부소방서 승강장에 내리니 시간은 10분 전 9시, 서둘러 집결지로 가는 동안 여러 통의 문의전화가 온다.법동소류지 들머리 고속도로 굴다리 옆 집결지 주차장은 만원이고 김선건 대표님을 만나 관리사무소 앞으로 올라가니 여나믄 명의 횐님들이 와 계시어 현수막을 펼쳐들고 저수지 위 정자로 자리를 옮기니 4분이 합류하신다. 기념 촬영을 마치고 임도 삼거리에 올라 인사를 나누는데 4분이 다시 합류하시어 다시 한번 증명사진을 박는다.면면을 살펴보면 김선건 대표님과 고연하, 미소천사, 물망초, 카르페디엠, 스마트가이, 앙새, 이상수(천봉), 정기전, 최..

어제보다는 따뜻하나 바람이 거세었던 길 / 자율팀 5구간

대둘 카페지기 안여종 국장님이 정성드려 마련한 아우라지님의 2008자율팀 산행안내 기념액자를 들고, 619번 버스에 올라 용운산성가든에 닿으니 08:40이다. 조금 이른 듯 하지만 밀려드는 횐님들은 9시가 넘자 40명에 육박한다.일단은 인사를 나눠야 할 차례, 모두가 둘러서니 이름하여 돌까표 "대둘 자율팀 출발신고식"    영원한 오빠 아우라지, 최고령 나부산, 사진도사 메나리와 폴로, 소리꾼 개동과 날.늘행복 부부, 황산과 그의 연인, 신라의달밤과 별밤, 천태산 가시려다 발목 잡힌 최만혁님과 최기수 커플, 홀로오신 미녀님들 미소천사와 타샤, 지나가다가 청소부 만난 스마트가이와 막둥이님, 첫참가 조범연, 김혜원, 김병영, 김남수, 유점옥, 구연화, 전정애님, 물망초와 함께 오신 김광섭, 김영우, 장인출,..

때늦은 추위를 뚫고 용운산성에서 계족산성까지

제5차 대전둘레산길 제5구간 계족산성길 안내산행08:45 집결지에 도착하니 바람이 매섭다, 아직은 이른지 몇분 보이지 않더니 아홉시가 지나니 스무분 정도이고09:10 입구에서 집결지로 이동하니 총 26명의 횐님들이 추위를 뚫고 나오셨다. 면면을 살펴보면 김선건 대표, 아우라지 자율산행안내대장, 생명의숲 샤냉 대표를 비롯하여,짝지어 나온 까르피디엥과 에델바이스, 주상무와 김영숙님홀로 나온 태평산꾼, 보스톤, 야화, 다심, 싹쓰리, 가딩, 진산, 휘앙새, KITT님처음 나온 이종민, 남복현, 김경옥님, 연년생 꼬마 강기택, 규택을 대리고 나온 아이리스님 첫만남이 너무짧은 정기전님, 오전10시부터 행불된 황토와 느티나무님,그리고 나 돌까 포함 모두 스물여섯의 산꾼이나오셨다. 바람은 차고 매섭게 불었지만 하늘은..

빈계산 넘어 용바위 지나 범바위까지

리눅스와 함께하는 '추억의 비박산행' 일정이 매월 4째 금요일로 바뀌니 오늘 산행은 대둘 10구간 중에서 야간 산행길과 야경전망이 좋은 곳을 찾아 나선다. 오전 11시가 넘어 사무실을 나서 수통골에 닿으니 12시, 들머리의 잔설이 반겨주고 잣나무 길은 걷기가 아주 편하다 쉬엄쉬엄 빈계산을 향해 오르는길은 약간 질퍽이지만 걸을만하다 돌 계단 사이사이 잔설이 박혀있고 첫 번 째 무명봉에서 이정표를 만나니 반갑다. 304봉까지 오르는 동안 한사람의 산꾼도 못만나니 점심때라 그런가? 도덕봉 전망바위에서 드디어 첫만남이 이뤄지고 대둘 9구간의 금수봉이 손짓한다. 도덕봉의 우람한 자태에 넋을 잃고 백운봉에서 도덕봉으로 이어진 마루금 넘어 계룡산 자락이 아스라하니 빈계산(414m)오르는 길이 전혀 힘들지 않다. 성북..

4구간 새 날머리 첫 만남 / 닭재-망덕산-곤룡재-식장산-판암동

2월 14일 서양에서 흘러온 "풋소녀가 마음에 둔 소년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뜻의 쵸콜렛을 전한다는 유럽의 성자 기념일"인 '발렌타인 데이'가 하늘은 찌푸리고 기온은 따뜻한데 마음은 조금 개인사로 성가신 날이다. 문창시장에서 501번 버스에 오르니 반가운 얼굴들로 만원, 서로 인사를 나누고 덕산마을에 내리니 08:45, 다음 버스를 기다리는동안 김선건 대둘 대표님이 마나님의 승용차로 도착하시고, 뒤이어 도착한 501번에 이어 먼저 오신 분들의 양해를 얻어 501번 한대를 더 기다린다. 버스를 기다리는동안 택시에서 내리는 일가족 4명, 첫 참가하는 박용준(8세) 박수연(6세) 남매와 박진근 최윤주님 가족이다. 뒤이어 도착한 501번에서 모처럼만에 나오신 보스톤 마라톤커플, 피앙세와 첫참가 만우님이 함께 오신..

변경된 5구간 답사 / 용운동-능성-우암사적공원-가양비래공원

테마산행 시산제 준비 때문에 장거리 산행은 못하고 2시간 남짓 코스를 찾다가 대전둘레산길 5구간의 능성으로 간다. 부사 4가에서 618번을 타고 가오동-판암동을지나 대전대 종점에 내리니 오전10시 지난 해 6월 5구간 안내와 자율산행 때 발견한 예비군 훈련장의 쓰레기가 아직도 그냥있기에 처리문제를 상의하기위해 동구관리대대에 들려 위병소에서 주번사령 면담을 신청하는 중 느낌표 대충상사 총무님이 2월 8일 시산제 제물 문제로 전화가 와서 합의점을 찾은 후 대대본부로 올라가 당직사령에게 쓰레기 처리를 부탁하고 되돌아선다. 대전동부순환도로 용운터널 앞에서 우측 포장길로 들어 관리대대 비상 출입문 앞에서 좌측으로 오르니 넓은 잔디밭은 중대대형 교장이다 보도블럭 포장길로 능선에 올라 송전탑 공사로 생긴 임도를 조금..

기축년 정월 초사흘 산사의 독경소리를 들으며 / 4구간 날머리

정월 초이틀 날 고향에서 돌아오자마자 베낭을 메고 이현산성을 넘고 계족산 황토길을 가로질러 계족산성을 둘러보고 성재산-임도삼거리-법동소류지까지 몸풀기 산행을 마치고 식장산에 올라있는 리눅스를 효동 4거리로 호출하여 신년하례 건배를 한것이 밤늦게 까지 술자리가 이어질 줄이야? 사무실에 도착하니 동네 어르신들이 집집마다 술과 안주를 가져나와 잔치상을 펼쳤으니 신년인사를 나누고 건네받은 술잔은 해아리기 힘들 정도이니 그 취기가 아침까지 남았다. 그래! 숙취해소에는 산보다 좋은게 없지! 가자! 어디로! 대전시 최고봉 식장산이다! 대성삼거리에서 고산사 오르는 길은 정월 초사흘 예불드리러 가는 아낙네들로 만원이고 고속도로 굴다리를 지나 좌측 옛 공동묘지 능선으로 오르니 바위들이 반긴다 오른쪽 아래에 있는 고산사에는..

2009 첫 자율산행 / 우중의 12용사와 경로잔치

새벽6시 자리에서 일어나 창밖을 내다보니 겨울비가 내린다. TV를 켜고 뉴스에 귀 기울이니 일기예보는 한때비 강우량 5mm 안밖, 씨레기국에 밥 한 술 말아 요기를 하고 집을 나선다. 사무실에 도착하니 일곱시 다시 한번 제물과 비품을 확인하고 베낭을 꾸리니 짐을 실어다 주실 동네 어르신이 비가 오는데도 가냐고 확인차 나오셨다. "그럼요 당연하죠! 태풍이 불어도 둘레산길잇기는 그치지 않습니다" 고기집과 떡집에 들러 제물을 찾고 순대집에 들러 부탁한 막걸리를 찾아 덕산마을에 도착하니 08:30, 제물을 제외한 경로잔치 준비물을 내려 놓고 만인산 휴게소에 도착하니 08:45, 겨울비는 줄기차게 내리고 산님들은 안보이고 매점 안을 들여다보니 한분이 계시는데 처음 나오신 지나가다님이란다. 501번이 도착하고 세분..

2009 둘레산길 첫 산행 그리고 시산제

아침 일찍 아니 새벽이라야 옳을 듯하다 눈을 뜨고 사무실로 향하는 길 아스팔트위가 희끗희끗하고 하늘에선 간간히 눈발이 날린다 조금만 더 내린다면 신년 첫눈이 될듯한데.... 사무실에 닿아 이것저것 챙겨 베낭속에 정리해 넣고 소머리국밥 한그릇 할려고 나서니 아니! 이런 경사가 있나? 온세상이 하얗다 2009년 첫눈이다! 그것도 "대전둘레산길잇기" 제5차 첫산행이자 시산제날에.... 황감한 마음에 국밥 한그릇 개눈 감추듯 먹어 치우고 떡집에 들러 사무실로 가는 발걸음이 가볍다 아마 올 한해는 적어도 둘레산길 횐님들께 크게는 대전시민 여러분께 개인적으론 돌까마귀에게 행운이 넘쳐 날듯한 서설이 내리고 있지 않은가? 즐거운 마음에 TV의 일기예보를 보니 조금 추울 모양이지만 전혀 두렵지않다 07:45 사무실을 나..

시각장애인과 함께 걸은 8구간 우산봉길

새벽6시 알람은 7시에 맞춰 놓았는데 잠이께었다. 슬슬 베낭을 꾸리는데 마나님이 거들어준다. 시내버스-지하철 갈아타고 현충원역에 내리니 반가운 얼굴들이 반긴다. 계룡휴게소까지 택시 편승 공짜를 즐겼다. 여러 산지기님들과 인사를 나누고 자판기 커피한잔. 천문대 별지기님은 율무차로... 모여서 회장님 인사말씀을 듣고 나룻배님의 참가자소개 순서 대전시립 산성종합복지관장겸 대전광역시 시각장애인연합회장께서 시각 장애우 5분과 한분의 도우미님이 동행하신단다. 선두는 회장님이 맡으시고 후미는 나룻배님이 맡으셨다. 아우라지. 은잠. 주상무 등 반가운 얼굴들이 안보인다. 전맹인 관장은 내가 인도하기로하고 별지기님은 약맹인 목사님을 맡으셨다. 나머지 약맹 3명은 동행도우미가 맡아 갑하산으로 출발. 오르막 길에서 목사님이 ..

산바람이 시원했던 제5구간 / 봉황정-세천고개

대둘 안내산행을 위임받고 새벽까지 이어진 주유천하를 후회하며 집을 나섰다724번 버스에서 졸다 말다 읍내동 현대아파트앞에서 화들짝 놀라 내려섰다 시지정 문화재 제월당,옥오재에 문안드리고대문앞 용화사길 초입의 소공원을 가로질러따거운 아침 햇살을 받으며 집결지 용화사 주차장으로 오르는 길 시 보호수 느티나무 아래 골짜기 임천(林泉)에 들러 바위암각 글씨를 살펴보며 옛날 회덕송씨 선비님들의 정취를 느껴본다.집결지인 주차장에는 산님들이 안보인다  약속시간이 다가오자 하나 둘 모인 분들이 20여 분09 :00 5분 만 더기다려 출발하기로 하니 뒤늦어 오신 분 포함 총 26명이 오셨다. 용화사 앞 약수터에서 물 한모금 마시고 임도 쉼터에서 기다릴지도 모르는 산님을 찾아 앞서 오른다대다수의 산님들이 용화사를 들리시고..

강바람 산바람이 시원한 6구간 / 봉산동-금강변-신흥사-계족산

일찍 서둘러 724번 출발점 부사동사거리 버스에 오르니 07 :30 나홀로 앉았다 07 :40 출발때는 좌석이 다찼다 산님들은 안보인다 대전역에서 한분이 타시길래 옆자리로 모셨다 중리동에서 리눅스님이 오르시고 구즉까지 아무도 없다 불길한 예감.... 봉산동 종점에 접어드니 와우! 많은 산님들이 기다리신다 반가운 얼굴들 아우라지,김대장,마루아빠,주상무 등등 김대장님의 인사말씀에 이어서 기촬 한방 박고 출발 합강지점에서 몇말씀 나누고 금강변을 따라 룰루랄라 5월의 태양은 머리위에 강바람은 살랑살랑 얼씨구 좋다! 한국타이어 배수구 왠쑤! 지난7구간 마치고 일부러 찾어가서 부탁 했었는데 다리가 안보인다 할수없이 자갈톱으로 내려서 징검다리를 건넌다 고속철도-고속도로-금강철교-현도교를 차레로 지나 추억이 깃든 신탄..

2005년 이전 이웃과 함께한 산행 후기

하얀세상 전인미답의 길 늦은 눈이 빗물과 함께 밤새 내리길래 높은 산기슭에는 하얀 세상이 펼쳐졌을거라는 기대속에 등산화 끈을 조이는데 과년한 딸자식이 "아부지 전화 받어 보이소"한다 아뿔사 거창사는 향우회 막내놈이 부친상을 당했단다 그래 문상 다녀와서 간다. 하루를 지나서 스무여드레. 옆집 배불뚝이. 건너집 곱슬머리를 꼬드겨 310번 버스를탔다. 장수마을 하차 출렁다리 건너 뿌리공원으로 안영1터널 위 국궁장넘어 침산(만성산)으로 공격개시 아뿔싸 전인미답의 첫 발자욱 바램은 바람과 함께 사라지고 한분의 나보다 바지런한 어떤 산지기님이 왕복 발자취를 남기셨길레 만성정 벤치에서 일행을 기다리며 쓴 라일락 한대를 피워본다 셋고개까지 단숨에 달리니 왼쪽 발 밑에 푸르디 푸른 유등천 줄기 그리고 징검다리 뒤따라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