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종주 사회안전소통센터장의 글 퍼 옴>누가 생명권을 보듬는가? 전공의인가? 서울대 의대 교수인가?인권 중 최고의 인권은 생명권이다. 의사는 그 생명권을 다루는 직업이다. 환자의 생명을 내팽개친 채 자신의 이득을 위해 진료실을 떠나거나 집단행동을 한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다. 환자가 죽어 나가기 때문이다. 선진국은 물론 외국에서 한국과 같은 형태의 의사 장기 전면 파업, 전공의 집단 휴직 등과 같은 사례를 찾아보기 쉽지 않은 까닭이 여기에 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의사들이 생명권을 거들떠보지 않고 2년째 유사 파업, 즉 파업 아닌 파업을 이어가고 있다.한국 사회에서는 그동안 툭하면 의사 집단행동과 집단 휴진 등이 있었다. 규모가 크고 대표적인 것만 꼽아도 1989년 통합의료보험 반대 투쟁,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