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6시 반 오늘 접수를 도와 줄 前 대둘사무처장 여산님과 함께 계백장군의 애마를 타고 행사장에 도착하니
새벽안개와 아침이슬이 반겨주고 운영본부는 집행부를 기다리는 봉사요원들이 있다.
배정받은 부스에 도착하여 "인도행"팀을 접수할 가딩님과 왕눈이님, 우리 "대둘"과 워킹코리아팀을 접수 할 여산님은
나눠드릴 기념품을 챙기고 계백장군과 "늙까"는 대둘표지와 추억의 옛 프랑카드를 걸어 놓았다.
8시가 넘으니 일찍 오신분들의 접수가 시작되고
곧이어 샤넹 대표님도 도착하시어 플레카드를 펼쳐 세력과시에 돌입한다.
밀려드는 참가자를 접수하느라 식전공연은 구경도 못하고 개회식이 시작되고 나서야
메인무대 앞으로 나가 내빈들과 인사를 나누는데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역시 내빈들과 인사를 나누느라 바쁘다.
개회식과 몸풀기 운동이 끝나고 출발에 앞서 기념촬영
모두가 10km를 걷기 위해 떠난 뒤 여산님과 둘이서 부스 정리를 마치고
새벽부터 고생한 여산님도 오후 일정으로 먼저 떠나셨다.
참가자 접수와 시끄러운 음악소리에 미쳐 챙기지 못한 코바님의 문자메세지와 사진을 뒤 늦게 확인하고
코바님께 전화를 하여 신탄진역 건너편이 아니라 잘못 걸린 현수막 때문에 신탄진역에서 셔틀버스를 기다리는
"인도행" 대구팀과 함께 택시타고 오시라 전하니 (사)한국걷기운동본부 진행부의 체면이 말이 아니게 되었다.
10시30분이 넘어서야 도착하신 인도행 대구팀(백마강 외 6명)도 뒤늦게 10km 길을 떠나고
참가단체 부스를 돌며 인사를 나눈다
오늘 (사)한국걷기운동본부와 함께 주관을 한 대전관광공사 부스에도 들러
"대청호오백리길" 코스개척 당시 함께 고생한 前 대전발전연구원 부설 "녹색생태관광사업단"의 이상철 팀장도 만나고
당시 대전발전연구원장이셨던 이창기 (사)한국걷기운동본부 이사장(빨간점퍼)의 기념촬영도 한컷 담았다.
11시45분에 첫 완주자가 땀에 흠뻑 젖어 나타나고, 뒤이어 10km를 걸어온 참가자들이 속속 도착하여 점심상을 펼쳤는데
두달 동안 행사준비로 고생한 (사)한국걷기운동본부 김도현 사무총장과 개회식과 식후행사 진행자도 한컷 담고
축하공연 무대도 살펴 본 뒤
메인무대 앞에서 행운권 추첨을 기다리는 참가자 사이를 돌며
3대가 함께 걷기팀을 비롯해 가족팀 위주로 몇 컷 담아 보았다.
대전과학기술대 홍보팀도 한 컷 담고
행운권 추첨을 돕기 위해 메인 무대 앞으로 나간다.
드디어 행운권 추첨 / 5등 마스크팩 50셋트, 4등 화장품 30셋트, 3등 통증크림 30셋트
2등 자전거 5대 시상 때 힘 좀 쓰고 이어 노트북을 받은 1등 당첨자와 함께 한 컷 담으니
오늘 행사가 모두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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