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4월 30일 다음블러그에 쓴 글> 마산동 말뫼마을 삼거리에서 버스에 내려 효평고개 쪽으로 포장길을 걸으면 첫 번째 커브 고개마루에서 예쁜 간판을 만나니 표고버섯과 장수풍뎅이를 입체 조형물로 붙혀놓아 정감이 가게 만들었다. 100m쯤 나가면 박씨네 벌꿀농장을 만나고 90도 커브 길 완만한 오르막을 오르다가 오른쪽 배수로 너머 임도로 들어서면함각산에서 뻗어 내려온 산줄기가 240봉을 지나 204봉으로 이어지는 고개마루다. 바로 나가면 골짜기 따라 냉천길로 내려서고 좌측으로는 급경사 함각산길과 직동 성황당고개로 이어지는 우회로가 갈라지는데 우측으로 코스를 잡고 완만한 능선길을 걷다보면 전망좋은 204m봉에 다다르니 저멀리 식장산과 서대산이 보인다. 잠시 숨을 돌린 후 냉천길로 내려서기 직전 넓찍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