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흥진 마을 갈대밭과 억새 힐링 숲길은
가득 찬 물에 잠겨 길손들을 거부하고
가을은 寒露를 지나 霜降이 코 앞이니
목화꽃도 솜 뭉치되어 겨울 채비를 마쳤구나

2019년 10월 23일 대청호오백리길 제5구간 들머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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