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 제 : 2022년 10월 28일 금요일
어디서 : 대전 서구 가수원육교-구봉천 산책로-갑천누리길-만년교 까지
누구와 :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부설 대전시민대학의 단기기획특강 "가을. 나를 채우다. 걷고 듣고 즐기다"팀과 함께
집결지 가수원으로 가려고 길을 나서니 아침안개가 9시가 다 됐는데도 보문산은 아예 보이지 않고
산산이 부셔진 공설운동장(한밭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은 울타리 안에서 흐느끼고 있다.
국민체육진흥법에는 기초자치단체(시 군 구) 마다 1개 이상의 정규규격 운동장을 두어야 하는데 대전광역시에는 5개 구 어디에도 정규규격 운동장이 하나도 없는데, 베이스볼 드림파크가 그리 급한지?, 기초자치단체는 무시하드라도 16개 광역자치단체중에 종합경기장 하나없는 단체가 있는가?, 더구나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유치 신청을 해 놓고...
선거공약에 넣은 허태정 前 시장도 그렇지만 철거공사가 시작되기 전에 취임한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의 결단이 아쉽다.
513번과 급행1번버스 번갈아 타고 가수원(佳水院)육교 승강장에 내리니
벌써 많이 나오셨다
국립중앙도서관 소장 1805년 충청도읍지(忠淸道邑誌) 27책의 진잠현(鎭岑縣)지도
10:10 출발 / 구봉천 물길따라
용소2교/ 저멀리 흐미한 도솔산
뒤돌아 본 용소1교
용소3교
뒤 돌아 본 용소2교
찬찬이 살펴 보세요 물고기가 아주 많이 보입니다
용소교
갑천누리길
물가로 내려가
징검다리를 건너서
월평공원 도솔산 밑으로
하류(북쪽방향)의 만년교를 향하여
도안대교 밑을 지나
신설교량 / 다리이름이 궁금하다.
12:20 계룡로의 버스승강장에 도착하니
약 4km의 갑천길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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