寒波를 헤치고 대별동 누리길에서 絶景에 醉하다

언   제 : 2024년 12월 18일 수요일

어디서 :대전광역시 동구 대별동을 둘러싸고  구도동, 소호동, 이사동과 경계를 이루는 산줄기의 멋진 조망터에서

누구와 : daum cafe 대전둘레산길잇기에서 매주 수요일 한밭의 산천을 누비고 다니는 수요벙개팀과 함께

 

恍忽한 景致에 醉해 아직도 精神이 昏迷하여 상세한 설명은 생략하니 위의 지도를 참고하시면 될것입니다.

 

대전-통영 고속도로 동쪽 '초지공원' 절개지 위에서

 

대전-통영고속도로 구도1교 밑 통과

 

대전-통영고속도로 서쪽 절개지를 오르면서

 

313m봉 직전 고속도로 절개지 맨 위 조망터에서

 

313m 정상에서

 

313봉 조망터에서

 

되돌아 313m봉

 

無知한 산꾼이 버린 쓰레기도 줍고

 

따스하고 바람이 없는 소호동 쪽 임도에서 간편한 午餐 / 세종 사는 와이님의 따스한 오뎅 국물이 그립다.

 

산서로 지프재에서 널린 쓰레기도 줍고

 

낮잠 자는 동자승을 깨워 놓고

 

琵琶山城을 향하여 突擊!

 

애고 힘들어~

 

조망바위를 향하며 뒤 돌아 본 ''대전둘레산길  제1구간 보문산길'' 마루금 뒤로 저 멀리 흐미한 鷄龍山

 

孝烈婦 坡平尹氏 묘소에

 

背囊을 벗어놓고 

 

대별동 최고의 조망터로 내려가서 한참을 보내며 멋진 景觀에 취한다.

 

파평윤씨 묘소로 되돌아 오르다 남서 쪽에 숨어있는 '작은바위 얼굴'도 만나보고

 

저멀리 보이는 서대산, 만인산, 대둔산을 살펴 본다.

 

이제부터는 솔깔비가 푹신하게 깔린 편안한 내리막 길

 

小華洞天 암벽 앞에서 한 참을 쉬며 마지막 기력충전

 

봉강정사(鳳崗精舍)

 

동로사(東魯祠)와 오적당(五適堂)

 

자느리고개를 넘어

 

모암로를 따라

 

대종로 152의 '진성아구찜'에서 '이봄씅'님의 거한 대접을 받고

 

시내버스 승강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눈 앞이 몽롱한게 

 

아마도 石烏가 절경과 막걸리에 취해 헛것을 본 것이리라.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