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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5일 세계한인의 날 이야기

돌까마귀 2023. 10. 5. 10:07

합계출산율(合計出産率)

여성 한 명이 가임 기간에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자녀 수. 출산이 가능한 연령대인 15세부터 49세까지를 기준으로 한다.

2023년 현재 대한민국은 합계출산율 0.78인구성장률 -0.14%로 OECD 회원국 중 최하위를 기록할 정도로세계 어느 나라보다 급속한 인구 감소를 경험하고 있다이러한 추세가 지속한다면 '지방소멸'을 넘어 '대한민국 소멸'로 이어질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마저 나온다.

 

세계한인의날 

먹고 살기 힘들어 구한말 하와이, 멕시코, 구바로, 일제강점기 만주로, 연해주로, 한국전쟁 후 60년대 아르헨티나, 브라질로 떠나갔던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자손들이 세계 6위 경제대국으로 발전한 조국으로 돌아와야 "배달민족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소멸되지 않을것 같아 몇자 적고 이곳 저곳에서퍼왔다.

 

인천 중구 월미로 329 한국이민사박물관

제정 이유

재외동포의 거주국내 권익 신장과 역량을 강화하고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 및 자긍심을 고양하며, 동포간 화합 및 모국과 동포 사회간 호혜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제정되었다.

 

역사와 법적 근거

한인의 외국 이주는 19세기 중엽부터 시작되었으며, 크게 네 시기에 걸쳐 이루어졌다. 첫 번째 시기는 1860년대부터 1910년 사이로, 구한말의 농민과 노동자들이 빈곤과 압정을 피해서 중국, 러시아, 하와이, 멕시코, 쿠바로 이주했다. 두 번째 시기는 1910년부터 1945년 사이로, 일제 강점기의 수탈을 피해 농민과 노동자들이 만주와 일본으로, 독립운동가들은 중국, 러시아, 미국으로 이주했다.

세 번째 시기는 1945년부터 1962년 사이로, 전쟁고아의 입양, 유학생, 외국인과의 혼인 등으로 대부분 미국이나 캐나다로 이주했으며, 네 번째 시기는 정부차원의 이민정책이 수립된 1962년부터 현재까지로, 이때부터 정착을 목적으로 한 본격적인 이민이 시작되어 대부분의 재외한인 이민자와 그 후손을 이루고 있다.

한국에서는 1997년 재외동포재단을 설립하고, 1999년 <재외동포의 출입국과 법적 지위에 관한 법률>을 제정 공포하면서 재외 한인들의 지위를 공식적으로 인정했고, 2012년 4월 19대 국회의원 선거부터는 재외국민의 투표권이 인정되어 해외에 거주하더라도 한국국적을 유지하고 있는 경우, 선거를 할 수 있게 되었다. 2007년 5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의해 ‘세계 한인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제정했으며, 이날을 전후한 개천절(10월 3일)과 한글날(10월 9일) 주간을 재외동포주간으로 설정, 기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