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 큰 "대구팀 산악대장"의 불만은 이어지니
요즘 우리 단체 "대전둘레산길잇기" 안내산행은 18개구간으로 나눠 마지막 18구간길은 "괴곡동 느티나무"를 지나 "갑천중보"를 건넌 뒤 오른쪽의 "반자리길"로 접어들어 "선골"에서 "안영고개"로 올라 "해철이산"과 "샛고개"를 넘어 "뿌리공원"을 통과하여 "언고개 주차장"을 지나 "오-월드"에서 끝내고 있는데
기존의 "대전둘레산길" 11구간 정규코스 끝자락은 갑천을 건너 "정림서로"라 불리는 뚝방길을 걷다가, "정림중학교"를 지나 "수미초등학교"와 "삼정하이츠APT" 사이의 밭두렁길을 통과하여 "괴곡길" 횡단보도를 건너 "효자봉", "쟁기봉"을 넘어 11구간이 끝난다. 하지만 부지런한 농부님들이 밭두렁길에 잡다한 재료로 수 많은 울타리를 쳐 놓아 탐방객의 통행이 불가하고, 더구나 코로나19 시국이 끝나지 않은 요즘에는 학교 운동장 통과도 불가하다.
타지역 산행팀이나 일반 산꾼은 갑천 뚝방길의 방향표지만 따르다가, 수미초교 앞에서 길을 잃어 버리는데, 대구팀도 이곳에서 해매다가 겨우 뚝방길 산책꾼의 도움으로 코스모스아파트 옆을 돌아 진행하였다 하니 아래와 같이 코스를 바꿨으면 좋겠다.
"정림서로"라 불리는 뚝방길을 따라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를 지나 이곳에서 우회전하고
괴곡길 "원정림 네거리"에서 좌회전하여
효자봉을 향하는 등산로 앞에 횡단보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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