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5월 25일 다음블로그에 쓴 글>계절의 여왕 5월이라 했던가, 하늘은 흐렸지만 산행하기에 쾌적한 날씨인데 새벽 5시에 일어나 부산을 떨며 꾸린 용왕제 제물로 가득찬 베낭은 무게가 만만찮다. 막걸리를 넣은 가방과 도시락 주머니를 양 손에 들고 버스에 오르니 하늘채와 사랑채님이 반겨주시고 대전역에서 날.늘행복님과 시루떡을 찬조해주신 고마운 타샤님이 타신다.신탄진역 앞 승강장에서 내려 하늘채와 사랑채님이 짐을 나눠 들어준 뒷모습이 아주 아름답고신탄4가 정류장에 도착하니 신라의 달밤,별밤과 봄날님등 몇 분이 기다리고 곧 이어 여러 횐님들이 몰려오신다. 폴로님의 승용차에 편승하여 용왕제 준비를위해 먼저 물문화관 앞에 당도하니 맑은 대청호 위에 햋볓이 쏟아지고, 첫 참가 '든해'님의 도움으로 용왕제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