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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오거리에서 보문산 행복숲길 들머리까지

언 제 : 2023년 9월 10일 일요일 어디서 : 보문산 행복숲길과 보문산 치유의숲 둘레길에서 누구와 : daum cafe 대전둘레산길잇기의 특별산행팀(팀장 샤넹 대표님)과 함께 보문오거리에서 목재문화체험장까지 2005년 3월까지 있었던 보문산 케이블카 하부 승강장 자리 박근혜 국정농단의 주역 최순실의 아버지 최태민이 거주 하였던 '감나무집' 자리 본래 자리를 떠나 녹쓴 모습으로 안타까운 케이블카 케이블카 상부 승강장에서 내려 오는 길 주변에는 이런 분들이 많이 자리를 펴고 있었지... 쓰지만다로 별장 1930년대의 모습 2019년에 철거된 보문사가 점유하고 있었다. 보문산행복숲길지원센터로 이름이 바뀐 보문산 숲치유센터 1993년 대전엑스포 때 개장한 꿈돌이동산이 생기기 전, "보문산그린렌드' 시절의 ..

癸卯년 白露날 대청호반에서 하룻밤

언 제 : 2023년 9월 8일 금요일 오후 5시-9일 토요일 오전 8시 까지 어디서 : 대전 동구 추동 산 6번지 대청호 전망대에서 누구와 : 나 홀로 그리고 응원 나오신 2분과 함께 왼쪽부터 대청호오백리길 4구간 명상정원과 5구간 신하동 꽃님이 반도, 그 뒤로 대전시경계 沙城과 옥천 국북면 고리산(環山) 우선 목부터 축인 뒤 호반호텔 완성 18:10 대전둘레산길 5구간 절고개 너머로 해가 넘어간다. 18:30 광각촬영 한 가운대 백골산성, 살짝 왼쪽 모래재성(沙城). 그 뒤로 옥천 군북면의 고리산(環山) 19:00 19:30 20:00 20:30 마당쇠님과 왕빛나님이 응원을 나오셨다. 21:10 22:00 '일어나세요'. '싫어요' 22:20 마당쇠님이 촬영을 하시는데 '어! 자리를 뺏겼었구나' 22..

보문산 '치유의 숲' 두바퀴 돌아보기

언 제 : 2023년 9월 6일 수요일 어디서 : 보문산 윗사정에서 '치유의숲' 두바퀴 돌아 다시 윗사정으로 누구와 : 한밭언저리길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인생길따라 도보여행' 수도권방의 대전둘레산길 이어걷기팀의 3번째 산행팀을 마중하러 '금동고개'에 나갔다가 10시 정각 윗사정에서 수요벙개팀과 만나 보문산 '치유의숲'을 향해 발걸음을 옮긴다. 보문산 행복숲길 사정동 쉼터에서 단체 사진을 한장 찍은 뒤 "주향기'님이 부쳐오신 동그랑땡을 안주로 막걸리 한잔씩 나누고 다시 보문산 행복숲길을 걷는다. 두어 모퉁이를 돌고 보문산 행복숲길과 해어져 치유의 숲 데크길에 내려서 사진작가 '청마'님이 단체사진을 또 한장 찍고 꼬부랑 꼬부랑한 무장애 데크길을 따라 치유의숲 둘레길로 내려서니 치유의숲으로 바로 달려 온..

보덕봉에서 용바위고개 넘어 자운대까지

언 제 : 2023년 9월 3일 일요일 어디서 :국가숲길 제7호 '대전둘레산길' 제 7구간 금병산길 도덕봉에서 용바위고개 누구와 : daum cafe '인생길따라 도보여행' 대전방의 길벗들을 뒤 따라서 어제 대둘 토요산행을 마치고 과음한 탓인가 늦잠에서 깨어나 느긋하게 급행2번에 몸을 싣고 유성구 송강동에 내려 길벗들이 올라 올 '보덕봉'을 향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송곳봉(지금은 없어진 옛 자운대 경비초소 자리)에서 '국방과학연구소(ADD)' 너머 흐미한 '노은, 반석지구'를 살펴보고 잘록이를 지나니 바로 '대전둘레산길' 7구간 금병산길을 만난다. 普德亭에서는 길벗들이 도착하여 이른 午餐場을 펼쳐놓고, 지각생 '늙은까마귀'를 기다리고 계시고 대전방 운영자 '가딩'님은 내가 준 선물에 환한 미소를 짓는다...

금수봉에서 빈계산을 밑으로 돌아 대전 숲체원까지

언 제 : 2023년 9월 2일 토요일 어디서 : 대전둘레산길 9구간 수통골길, 10구간 성북동산성길 일부에서 누구와 : daum cafe 대전둘레산길잇기 토요산행팀(안내팀장 달밤)과 함께 금수봉(530.4m) 정자에서 살짝 내려서 45도 꺽여진 동북방향으로 내려가다 우리 대전둘레산길 안내도 표지에 등장하는 전망대에서 같은 구도로 사진도 한장 찍고 암탉산(牝鷄山) 너머로 저멀리 대전 시가지가 펼쳐지고 눈앞에 펼쳐진 대전둘레산길 10구간 성북동산성길 마루금 위로 저멀리 충남 최고봉 서대산이 아련하다. 왼쪽으로 살짝 고개를 돌리니 가운데 저멀리 대전둘레산길 7구간 금병산길이 아련하고 조금더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니 도덕봉과 옥녀봉 사이에서 8구간의 우산봉이 잘가라 한다. 수통폭포와 빈계산방향 금수봉과 성북동방..

수통골에서 도덕봉에 올라 자티고개 지나 금수봉까지

언 제 : 2023년 9월 2일 토요일 어디서 : 대전둘레산길 9구간 수통골길에서 누구와 : daum cafe 대전둘레산길잇기 토요산행팀(안내팀장 달밤)과 함께 대전지하철 현충원역에 내려 요즘 핫 이슈가 된 홍범도장군길에서 103번 수통골행 버스에 올라 종점에 닿으니 오늘 올라 설 첫번째 봉우리 '도덕봉'이 반겨준다. 조금 늦으신 '운동화'님을 기다리며 느긋하게 산길로 접어드니 18분 만에 우리를 쫓아 오셨다. WOW! 대단하다! 둘도 없다! 미세먼지에 가려 뿌연 '한밭대학교' 왼쪽부터 오늘 넘야 할 빈계산, 금수봉과 살짝 보이는 계룡산둘레길의 백운봉 빈계산 아래의 학하동이 보인다. 松氏 : "지나온 세월이 너무 힘들었어요" 前 대통령 盧泰愚와 이름이 漢字까지 똑 같은 노태우氏 묘가 있는 玉女峰 왼쪽으로..

구억들에서 홀목재 넘어 성북동임도따라 숲체원으로

언 제 : 2023년 8월 30일 수요일 어디서 : 대전 유성구 세동로 188번길-성북로 281번길-성북동임도-산림욕장-성북로-성북로434번길-대전숲체원 누구와 : 한밭언저리길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우의를 입을까 말까? 홀목재를 넘으면 유성구 성북동 성북임도로 들어서며 막걸리 한순배 저멀리 구름 덮인 대전둘레산길 10구간 성북동산성길 두번째 주유소 벼 이삭을 처음 본 여인? 와! 버섯이다~ ㅎㅎㅎ 이 리본이 왜 여기에? 여기도 버섯있다~ 요즘 잦은 비로 골짜기에는 작은 폭포가 생기고... 성북동산림욕장은 한창 개조작업중 늦은 점심 먹고 갑시다~ 빗소리를 장단삼아 서로에게 배려를... 한참을 쉬었으니 숲체원을 향하여 출발 성북동에서 이름 난 집 김장배추 모종이 잘 자라라고 비가 내리고... 숲체원 가는..

庚戌國恥

'경술국치’란 ‘경술년에 일어난 치욕스러운 일’이라는 뜻으로 일제에게 우리나라가 주권을 완전히 빼앗긴 사건을 말합니다. 일제는 무력을 앞세워 1905년 을사늑약(을사조약)을 통해 외교권을 빼앗고, 1907년 한일 신협약을 통해 군대를 해산하는 등 우리나라를 식민지로 만들기 위한 작업을 차근차근 준비해 갔습니다. 1910년 일본 육군 대신 데라우치가 3대 통감에 취임하면서 이와 같은 조치는 더욱 빠르게 추진되었습니다.일본의 헌병이 경찰 업무를 대신하면서 우리나라 사람들을 위협했으며, 일본의 정책에 반대하지 못하게끔 신문·잡지를 엄중하게 검열하였습니다. 한국은 사실상 일본의 통제 아래에 놓이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 만들어 놓은 후, 친일파 총리대신 이완용에게 한일합병 조약안을 통과시키도록 하여, 결국 이완용..

가봉 태실 세계유산 가능성 충분, 문화재 지정 필요

충남의 태실 문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꿈꾸다 한국의 조선왕실 가봉 태실의 세계유산화를 위해선 문화재청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와 함께 광역적인 협력이 선결 과제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회정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책임연구원은 25일 오후 서산시 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김옥수) 주최, 굿모닝충청 주관으로 열린 ‘충남의 태실 문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의정토론회' 발제를 통해 가봉 태실의 세계유산화 방향을 설명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 책임연구원에 따르면 태실의 종류는 왕자·녀가 태어났을 때 최초로 조성하는 아기 태실과 그 주인공이 왕으로 즉위한 뒤 석물을 갖추어 만든 가봉 태실로 구분된다. 또 형태로는 2기 이상의 모둠 태실과 개별 태실로 구분된다. 주로 서울‧경기 일부와 함..

태실 문화와 자살예방 연결고리 찾자

김회정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책임연구원, 탄생목 활용 이벤트 도입 깜짝 제안 오래전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서운한 게 하나 있었다. 두 살 위 형님의 태(胎)를 서울 관악산 어딘가에 묻어 언젠가는 훌륭한 사람이 될 거란 얘기를 종종 하셨는데, 정작 4남 1녀 중 막내인 기자의 태에 대한 얘기는 없었기 때문이다. 당시만 해도 산부인과보다는 산파를 통한 출산이 보편적인 시기였고, 생명의 근원이라 할 수 있는 태를 소중하게 모심(?)으로써 자손의 복을 기원하는 것이 서민들의 평범했던 삶이 아니었나 싶다. 지난 25일 서산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진행된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김옥수) 주최, 굿모닝충청 주관 ‘충남의 태실 문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꿈꾼다’ 의정토론회에 많은 관심이 쏠린 것도 이와 무관치 않아 보인..

동편에서 성재 넘어 한우물 산자락타고 신뜸에 내려서 새뜸을 찍은 뒤 속뜸, 큰뜸으로

언 제 : 2017년 1월 24일 화요일 어디서 : 유성구 성북동 잣디-성재-대정임도-성북임도-신뜸-새뜸-산림욕장-백운봉 남릉-세동 속뜸-큰뜸에서 누구와 : daum cafe 대전둘레산길잇기의 화요산행팀과 함께 서부터미널발 41번 외곽버스를 타고 성북2통 둥구나무 승강장에 내리니 "구루마"를 끌고있는 황소가 반겨주고 동편마을 어귀의 둥구나무 아래에는 일제강점기에 새워진 교회건물과 龍頭塔으로 불리는 돌탑이 共存하고 있다. 동편마을에는 열그루의 느티나무가 있는데 1982년에 2그루, 1990년에 5그루, 총 일곱그루가 보호수로 지정 되었고 보이는 느티나무가 다섯 번 째 보호수 느티나무다. 여섯번째 느티나무와 밑둥이 잘린 일곱번째 느티나무 앞에서 안내지기 난초님과 마중물님의 진행으로 개인소개를 마치고 열녀 은..

인도행 수도권방 대둘 2회차 / 제8구간 우산봉길

언 제 : 2023년 8월 23일 수요일 어디서 : 대전둘레산길 제 8구간 우산봉길 들머리와 날머리에서 누구와 : daum cafe 인생길따라 도보여행 수도권방의 대전둘레산길 이어걷기팀(깃발 하얀님)과 함께 민원사항 해결을 위해 길벗들과 해어져 날머리로 올라가 잘 찾아 내려오시라고 노란 리본을 달았다. 조망터에서 보이는 11월 29일에 넘어야 할 제9구간 수통골길의 도덕봉 능선 한밭대학교 너머로 도안신시가지, 그 뒤로 흐미한 서대산 앞에 9월 6일에 넘을 대전둘레산길 제1구간 보문산 발밑의 현충원로와 저멀리 흐미한 대전둘레산길 3구간, 4구간 마루금 가운데 흐미하게 통신철탑이 보이는 계룡산 천황봉 이 이정표에서 수도권 길벗들이 길을 잠깐 놓쳤다 다행이도 모두 무사히 생태통로를 통과하여 물놀이하러 내려 간..

한밭종합경기장 다 부숴놓고 이게 말이되는 이야기입니까?

대전 서남부스포츠타운 차질...하계U대회 비상 이장우 시장 "일정 맞춰 완공하려면 밤까지 공사해야" 중투심 결과 등 변수…시 "플랜B도 모색하고 있는 중" 대전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공정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2027년 충청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개막식에도 비상이 걸렸다. 서남부스포츠타운을 건립 과정에서 중앙투자심사와 함께 토지 보상 등 다양한 문제가 얽히고설켜 있기 때문이다. 이를 해결하지 못할 경우 당초 계획과 달리 하계U대회 개막식은 서남부스포츠타운 이외의 장소에서 치러야할 상황이다. 이장우 시장은 22일 시청 기자실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서남부스포츠타운 공정이 빡빡해 대회가 열리기 전 완공하기 위해서는 밤까지 공사를 해야하는 상황”이라며 “전임 시장이 개막식 장소를 대체할 ..

태봉재에서 만인산 넘고, 먹티, 안산 넘어 하소동까지

언 제 : 2023년 8월 20일 일요일 어디서 : 대전둘레산길 제3구간 만인산길 역방향(태봉재-만인산-먹티-안산-시경계갈림봉-용궁사갈림길-대전천)에서 누구와 : daum cafe 비영리단체 '대전둘레산길잇기'의 일요안내산행팀(안내팀장 달밤)과 함께 501번 마전행 버스를 타고 만인산휴양림 승강장에 내려 만인산휴게소 주차장으로 들어서니 '달밤' 안내팀장과 산벗들이 반겨주고 '늙은까마귀'는 지각생 한명을 기다리기로하고 일행들은 먼저 떠난다. 15분여 동안 구내를 이곳 저곳 둘러보는데 지각생이 오셨다. 10시 15분 출발! 태봉재에 올라 태조 이성계 태실을 잠시 둘러보고 출렁다리를 건너 힘차게 출발한다. 10시 35분, 구 한말까지 태실이 있었던 원태실로 뻗어 내리는 산줄기 갈림봉에서 한컷 하고 빠른 걸음으..

아주 오랫만에 만난 '대둘산벗'들과 함께 한 여름나기

언 제 : 2023년 8월 19일 토요일 어디서 :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구천동1로 '구천동 어사길'에서 누구와 : daum cafe 대전둘레산길잇기의 아주 오래 된 회원님들과 함께 지난 해 11월 26일 보문산 숲속공연장에서 치룬 '국가숲길 지정기념행사'에서 초대하여 10여 년 만에 만난 옛 회원 몇 분들과 옛정도 되살리고 2023년 가는 여름이 아쉬워 물놀이를 다녀 왔습니다. 구천동 어사길은 무주 구천동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구천동 33경 중 제6경 인월담에서 제25경 안심대의 비경을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소설 "박문수전"에서 어사 박문수가 무주 구천동을 찾아 어려운 민심을 헤아렸다는 설화가 전해온다. 바쁜 일정으로 애초 오시기로 했던 몇 분이 빠지고 '날마다행복 늘행복' 내외와 익히 아는 풍경소리..

보문산 숲속의 열린음악회와 유림공원 제즈&맥주파스타

2023년 8월 18일 보문산 숲속공연장에서 2023년 8월 19일 유림공원에서 8월 20일 보문산 숲속공연장에서 충남대 성악과 출신 크로스오버가수 고현주의 '그날이 오면'을 감상하고 대전국악방송의 정영미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이어진 송소희의 경기민요 '매화타령'과 창작곡 '달무리'에 이어 '아리아리'를 듣고 열화와 같은 요청에 '군밤타령'을 무반주로 듣는 호강을 누렸다. 이어서 '이승환' 예술감독의 지휘로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의 '신뱃놀이'와 앵콜곡을 듣고 20:30 3일간 이어 졌던 '제10회 보문산 숲속의 열린음악회'가 마무리 되니 보문산공원길을 내려가는 발걸음은 내년이 또 기다려진다. 8월 25일 금요일 밤 문창시장에서 또 만나야 겠는데 '비박'은 어이할꼬~

2023 대전 O시축제 마지막 날 그리고 아쉬움

예상 외로 많은 사람들의 찬사를 받은 '대전 O시축제' 오늘 막을 내린다는 아쉬움에 802번 버스에 올라 18:50 대전역 대한통운 앞에 내려 한약방 거리를 지나 중부권 최대의 건어물상가 앞을 지나 18:57 건맥페스타가 열리는 목척교 동북단에 닿으니 아직은 덜 북적인다. 남진아 MC의 진행으로 초대가수의 노래가 이어지고 첫 번 째 길벗들이 도착했다. 두 번 째 길벗들 합류 신바람 공연은 계속 이어지고 이제는 자리가 없을 정도로 관람객이 늘어 났다. 세 번 째 길벗 합류 20:25 디스코 파티 우리 길벗들도 합류 해어짐을 아쉬하는 MC 남진아의 마지막 노래 "GO GO장으로 옮길까요?" 철수를 서두르는 건어물상가 임원진들 '마중물' 일요팀장이 거금을 들여 나눠 준 0시축제 T셔츠를 들고 좋아하는 길벗들 ..

대전에서 제일높은 식장산에서 대전에서 제일시원한 세천공원으로

언 제 : 2023년 8월 16일 수요일 어디서 : 식장산문화공원-대전둘레산길4구간 역방향-해돚이전망봉-장수바위-1등 삼각점봉-만인산 갈림길-주원천 상류-대전둘레산길 4구간 합류-철탑사거리-철탑삼거리-세천저수지-세천근린공원 누구와 : 한밭언저리길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오늘은 daum cafe "인생길따라 도보여행" (인도행) 수도권방의 "대한민국 제7호 국가숲길 대전둘레산길" 이어걷기팀이 첫 산행을 시작하는 날이다. 08:30 죽전을 출발한다는 버스가 9시10분에 출발하여 삼괴동 덕산마을 도착이 10시 50분이니, 식장산 611번 종점에서 기다리는 우리 "대둘벙개산행팀"은 어찌할꼬?. '마중물' 일요팀장께 전화를 드려서 부탁을 하니 수고스럽게도 '아름뜰'님이 2회, '주향기'님이 1회, 일행들을 식장..

2023 대전 O시 축제 목척교-으능정이-우리들공원

2023년 8월 16일 수요일 18:30 수요벙개 식장산 뫼전골 물놀이를 마치고 '대전 밀면'에서 간편 뒤풀이 후, 대전지하철 판암역에서 대전역에 내려 17:10 목척교 동북단 옛 신도극장앞 '대전건어물시장 생맥+마른안주 거리에서 아마추어 노래자랑 앞의 아줌씨는 혼이 나고 돌까마귀는 나훈아의 '남자의 인생' 한 곡 부르고 상품으로 받은 '호두' 한 봉지 앞에 놓고 단돈 2만원으로 생맥주 무한리필 ㅎㅎㅎ 20:10 중앙로로 다시 나와 일행들과 해어지고 20:40 비탈감자와 단 둘이 으능정이 거리를 지나 성심당-가톨릭문화회관 네거리를 지나며 바라 본 중앙로 무대 / 21:00에 가수 장윤정이 출연하니 인산인해 20:55 대흥동 우리들공원에서 대전시 블로그 '가보자 보문산 이광섭' 기자를 만나고 반가운 '한밭..

2023 대전 O시축제 광복절 이야기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대전현충원에 누워 계신 일가 어른들을 뵈러 갔다. 먼저 장병2묘역의 종숙(당숙)모 내외를 찾아뵈고 독립유공자 3묘역에 계시는 삼종숙 내외분과 제종숙 내외분 외 몇 분의 족친들을 찾아 뵙고 현충원 도우미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중앙로 역에 내려 목척교에 올라선다. 시장끼를 해결하러 들어선 중앙시장 구제골목은 한가하고 먹자골목은 말 그대로 인산인해다. 장군님닭에서 '산토끼'님이 사주신 치맥으로 시장끼를 해결하고 중앙로로 나와 18:00에 시작 될 8.15 광복절 퍼레이드를 기다린다. '대전부르스' 막걸리를 만드는 대전부르스주조의 전재모 회장도 만나고 오른쪽 끝에 있는 김나영 대표도 만났습니다. 18시가 다 되어가자 현장에 나오신 지방자치단체장들도 한장 담고 국민의힘 비례대표 윤창현 국회..

2023 대전 O시축제 두번째 이야기

18:00 옛 충남도청 앞 중앙로에서 대흥동 우리들공원 문화의 거리 대흥동 '대전부르스'에서 모듬전 앞에 놓고 '대전부르스' 막걸리 두어병 마시며 만난 지인들 미모의 여인을 만나러 중앙로로 다시 나와 꿈돌이 앞에서 만난 첫번째 여인 옛 충남도청 정문 앞에서 두번째 여인을 만나 대전부르스 가요제가 열리는 뒷 광장으로 막강한 심사위원단 세번째 출연자와 MC남진아 네번째 출연자 다섯번째 출연자 멀리 부산에서 온 돌까마귀 지인 금강산도 식후경 선화동 맛집에서 시장끼를 해결하고 다시 중앙로로 돌아와서 빛의 축제를 즐깁니다. 숨은그림 찾기 중앙로에서 대흥동으로 들어서 만석을 이룬 문화의 거리를 지나서 중교통 아주 오래 된 노포도 둘러 보고 '별이 빛나는 밤에'에서 7080추억을 쌓고 각자 자기 집으로 ... 매일 ..

2023 대전 O시축제 알차고 재미있어요

현재존에서 목척교 밑 대전천 지하통로로 과거존으로 넘어 갑니다 우선 한약방거리를 한바퀴 돌아보고 대전 출신 배우이자 가수인 박혜미도 만났습니다. 되돌아 중앙로에서 재미있는 공연도 보았습니다 50년 전 만담가로 유명한 '장소팔'씨의 아들 '장광팔'씨가 무성영화 辯士처럼 해설과 노래를 썪어주는 "목척교의 비밀"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추억의 고고장도 있고, 음악다방도 있고, 아주 옛스러운 옛날 모습이 많았습니다. 이렇게 사진도 같이 찍을수 있습니다. 아주 옛스러운 '수동 국수틀'로 칼국수도 뽑아서 가져갈수 있습니다. TJB 대전방송 현장 취재를 보고 '이모집'으로 미모의 여인과 막걸리 마시러 갑니다. 옛 충남도청 앞 미래존은 다음 기회에 가볼게요

머들령에서 명지봉, 국사봉 넘어 닭재까지

언 제 : 2023년 8월 9일 수요일 어디서 : 대전둘레산길 3구간 머들령에서 닭재까지 누구와 : daum cafe 대전둘레산길잇기의 수요안내산행팀과 함께 10:00 소룡골 입구 집결지에 일찍 오신 분 들 늦게 오신 분 들 대전광역시 동구 삼괴동 376번지 마달촌 마을을 지나 중부(대전-통영)고속도로와 국도17호선(금산로) 사이의 무단점유 경작지를 지나서 중부고속도로 마달교 밑에서 단체사진을 한장 찍는다. 마달터널과 이어지는 마달교 밑에서 기력충전을 위한 오이 안주에 막걸리 한순배를 마치고 머들령을 향한 고난의 행군을 시작한다. 애고 힘들어~ 애구 시원해~ 한참을 쉬며 시원한 막걸리 한 잔씩 나누고 11:45 대전둘레산길에 올라선다. 산악오토바이가 길을 내고 장맛비가 깊게 파해친 산길에서 반가운 "광주..

제6구간 금강길 일부/인생길 따라 도보여행

언 제 : 2023년 8월 6일 일요일 어디서 : 대한민국 제7호 국가숲길 6구간 금강길 끝자락에서 누구와 : daum cafe 인생길따라 도보여행 대전방 길벗들과 함께 아! 늦었다 아침 8시 5분에 카페에 들어와 보니 집결시간이 8시 50분이다. 아무리 날개 달린 돌까마귀지만 도저히 시간을 맞출 수 없다. 깃발을 든 '달밤'님께 전화를 하고 느긋하게 길을 나선다. 신탄진역 승강장에 내려 천천히 걸어서 날머리 신흥선원에 닿아 구름과자 한모금 마시는데 깃발 '달밤'님의 주문 전화가 떨어지니 왕복 800m의 마켓에 들러 '왕눈이'님이 좋아 할 몇가지를 배낭에 넣고 길벗들을 만나러 느긋한 산행을 시작하였다. 이하는 설명이 필요없으니 그냥 보십시오 ㅎㅎㅎ 아픈 상처 / 궁금하시면 깃발 '달밤'님께 여쭤 보세요 ..

어두니마을에서 우산봉, 신선봉 넘어 먹뱅이골까지

언 제 : 2023년 8월 5일 토요일 어디서 : 대전둘레산길 8구간 우산봉길 / 대둘 14/18 구간 누구와 : 샤넹 대표님, 신샘, 한신 그리고 나 달랑 4명이 함께 09:12 반석역 6번출구에서 세종버스 655번을 기다리며 09:30 정확하게 도착하신 샤넹대표님과 저멀리 신샘님 길마재산을 넘는 정규코스를 포기하고 어두니(어득운리)마을 통과 첫번째 주유소 10:30 대전둘레산길 안내도가 있는 8구간 정규코스 능선에서 안산산성을 바라보며 2차 주유소 11:00 편안한 숲길이 끝나는 곳에서 3차 주유소 흔적골산이 보이는 조망터에서 12:10 우산봉 정상을 코 앞에 두고 점심먹고 갑시다. 13:10, 1시간 동안 진수성찬을 즐긴 후 우산봉 정상에서 계룡산 천황봉을 배경으로 한 컷 의자바위 / 돌까표 뻥 전..

가는골에서 장고개 넘어 뫼전골까지

언 제 : 2023년 8월 2일 수요일 어디서 : 식장산 가는골입구-불당골,쇠정골 능선-대전시경계능선-장고개(炭峴)-뫼전골-주원천-세천저수지-세천근린공원 누구와 : 한밭언저리길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10:00 대전역 동광장발 회남행 63번 버스를 타고 오신 길벗들과 함께 10:35 폭염경보가 내려 무척 무더울것 같은 불당골 길을 포기하고 세천공원로 옆의 단풍나무와 소나무가 붙어 자라는 異種連理木을 잠시 둘러보고 단체 사진을 한장 찍은 뒤 식장산 불당골과 쇠정골을 가르는 능선을 타고 대전시경계 능선을 향해 된비알을 오른다. 된비알이 끝나는 조망터에서 막걸리 한잔씩 나누고 완만한 오르, 내리막을 걷다가 잠시 된비알을 올라 막걸리를 또 한잔씩 나누고 아주 힘든 된비알을 조금 올라서니 충청북도 옥천군 군북면..

'고려양'과 '마미군'의 상의노출

시대의 '핫템' 된 고려·조선의 깜짝 패션 고려양, 마미군, 하후상박 노출 패션 최근 ‘한복과 갓 등 한국의 복식(옷 꾸밈새) 문화가 중국에서 기원했다’는 주장이 중국 온라인을 통해 확산된바 있다. 참일까, 거짓일까. 지난 21일 동북아역사재단과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공동 개최한 학술대회(‘한국복식문화사-한국의 옷과 멋’)가 그 논쟁의 해법을 풀어보는 자리였다. 결론은 참도 거짓도 아니라는 것이다. 아닌게 아니라 문화는 어느 한쪽의 일방통행으로 형성되지 않는다. 상호작용을 하면서 지역 특유의 정체성을 가진 새로운 버전으로 창조된다. 그와 같은 사실을 간파하면 굳이 소모적인 논쟁을 벌일 필요가 없다. 학술대회 발표문 중 ‘고려~구한말’ 원(몽골)-중국 대륙에 전파되고, 혹은 ‘비너스 보다 아름답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