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 추위가 기승을 부리드니 조금은 수그러 지고 아침 여덟시 조금 넘어 목척교에 닿으니 아우라지님이 김영우님과 함께 벌써 와 계신다. 곧이어 하늘채와 사랑채님이 도착하시고 문영호님과 정재정님이 반가워 하시며 버스에 오르시니 리눅스와 유닉스님 그리고 진산님과 나 돌까마귀까지 10명이 출발한다.서대전4가에서 가딩님과 신라의 달,별밤 커플이, 버드네에서 다은할아버지와 가을하늘님이 버스에 오르니 모두 15명이다.청솔님의 불참 메세지가 아쉬웠지만 지나가다님의 전화는 무척이나 반가웠고, 산성4가에서 막둥이님과 날마다,늘 행복 커플과 사또님이 오르시니 모두 스물 한 분의 횐님이 오셨다. 배티재에서 인사와 기촬을 마치고 충남전북경계의 동릉으로 올라 힘든 오르막 샘터에서 목을 축이고 능선길에서 바라본 햇빛 받은 황소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