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9 2

원정역에서 두계천 돌아 금곡천 건너 방동저수지로

2009년 4월 1일 다음블러그에 쓴 글> 서부터미널에서 흑석리지나 원정동까지 가는 23번 버스는 하루 열 여섯 차례 있는데, 그 중 세 차례는 무도리까지 운행하니 개인차량을 버리고 한적한 시골정취를 느껴보는것도 아주 좋다.원정역에서 버스를 내려 기차가 서지않는 역사를 둘러보고 두계천 다리를 건너 세편이 마을로 들어간다. 넓은 들판 한 가운데에 서 있는 느티나무는 여름이 되면 푸른옷으로 갈아입을 것이고 들판 가운데길로 방천 둑에 올라서니 보에 갇힌 맑은 물이 산 그림자를 담고있다. 넓은 보리밭은 머잖아 노고지리들의 안식처가 될것이고  갯버들 가지 휘 늘어진 물 속에는 고기 때가 해엄치고있다.  세편이 들판을 휘 돌아온 물 줄기는 정뱅이, 야실 마을 앞으로 흘러가 벌곡천과 만나니  수양버들 그늘 아래에 낚..

寒波를 헤치고 대별동 누리길에서 絶景에 醉하다

언   제 : 2024년 12월 18일 수요일어디서 :대전광역시 동구 대별동을 둘러싸고  구도동, 소호동, 이사동과 경계를 이루는 산줄기의 멋진 조망터에서누구와 : daum cafe 대전둘레산길잇기에서 매주 수요일 한밭의 산천을 누비고 다니는 수요벙개팀과 함께 恍忽한 景致에 醉해 아직도 精神이 昏迷하여 상세한 설명은 생략하니 위의 지도를 참고하시면 될것입니다. 대전-통영 고속도로 동쪽 '초지공원' 절개지 위에서 대전-통영고속도로 구도1교 밑 통과 대전-통영고속도로 서쪽 절개지를 오르면서 313m봉 직전 고속도로 절개지 맨 위 조망터에서 313m 정상에서 313봉 조망터에서 되돌아 313m봉 無知한 산꾼이 버린 쓰레기도 줍고 따스하고 바람이 없는 소호동 쪽 임도에서 간편한 午餐 / 세종 사는 와이님의 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