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상례의 변천 사람이 죽어서 땅에 묻힌다음 소상,대상을 지나고 담재,길재를 지내는것으로 탈상하기까지 옛날에는 3년이란 긴세월이 걸렸었지만 요즘은 많이 간소화되어 100일 또는 49일에 탈상하고 삼우때 탈상하기도 한다 조선5백년 동안은 주자가례(朱子家禮)에 의거하여 전통상례를 지켜왔지만 서구문물이 들어오면서 기독교와 천주교가 전파되자 제사의식이 없어지고 기도와 찬송으로 대신하니 매우 간편해졌다 전통상례라는 말자체도 어쩌면 틀린말일지 모른다, 삼국시대나 고려시대는 불교의식이 전통이었을테고 그 이전시대는 토속신앙의식이 전통이었으리라 고려장(高麗葬),풍장(風葬),초장(草葬)등 여러기록이 있으나 대한제국과 일제강점기를 지나 근대까지 전해내려온 보통의 배달민족의 장례절차를 전통상례라 추론하고 잊혀지거나 간소해진 ..